금연후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연 5일차 까지 정리 흡연 8년차이고 하루 한갑을 태우던 거의 골초였다. 게다가 담배를 피우기 최적화된 공간에 살고 있었다. 집에서 옥상이 가까워서 그냥 겨울엔 점퍼만 걸치고 여름엔 맨몸으로 나가서 펴도 되는 상황이었다. 이러다보니 담배피는 횟수가 잦아진 것 같다. 2017년 3월 2일을 기점으로 금연 계획을 세웠다. 3월 1일도 아니고 2일로 했느냐면 사랑니를 빼면서 금연을 할 계획 이었기 때문이다. 금연을 위한 보조도구는 전혀 없이 시작했다. 사랑니 발치 효과가 떨어지면 사탕을 이용해야 할 것 같다. 현재 5일차까지 내가 느꼈던 감정들을 기록해보겠다. 금연 1일차 사랑니를 빼기전 마지막 담배를 피웠다. 그리고 사랑니 발치를 완료했다. 일단 마취가 풀리기전까진 먹을 것도 먹기 싫더라... 아무 감각이 없어서. 마취가 풀린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