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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리뷰

한샘 이노바스 설치 3년차 후기 / 한샘 이노바스 후기 /한샘 욕실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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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바스 실제 사용후기 (장점,단점)


처음에는 대림바스를 설치할까 한샘바스를 설치할까 고민하다가 한샘 바스를 2015년 7월달 경에 설치를 했다. 올해 3년차가 되어간다. 

그때 당시에는 한샘바스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다. 이제 막 보급되어가던 시기였던 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한샘바스 설치에 관한 장단점을 적어보기로 했다. 우리집은 아파트가 아닌 다세대주택이므로 참고하길 바란다. 

 


일단 설치 직후 욕실용품이 들어가기전 사진은 아래 사진이다. 


바닥은 한샘바스 특유의 장판재질 이다. 휴플로어라고 하는데 일본에서 직수입하는 특수장판이라고 한다.  색상은 그레이처럼 보이는데 베이지 색상이다. 벽은 대리석이 아니라 플라스틱 재질이다. 변기는 비데와 양변기가 일체로 된 일체형 양변기다. 


한샘 바스 특징이 기존욕실을 철거하지않고 그 위에다가 설치하기 때문에 당일 설치가 가능하다. 8시쯤 기사분들이 오셔서 6시쯤 공사가 끝난 것으로 기억한다. 


설치 후에는 호텔화장실에 온거 마냥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다. 



일단 장점부터 말해보자. 

1. 기존에 화장실이 추웠었다면 공사를 한 후에 단열효과가 생겨서 겨울에 체감할정도로 추운기운이 많이 없어진다. 

 -  이유는 간단하다. 기존 욕실에 덧방형식으로 공사하기 때문에 욕실이 조금 좁아지는 대신 단열효과가 생기는 것이다. 

2. 벽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 

 -  벽이 하나의 판으로 생기기 때문에 이음새가 거의 없다고 보면된다. 그래서 곰팡이가 거의 생기지 않는다고 보면된다. 

  우리집은 3년 째쓰면서 벽을 한번도  안 닦고 사용했다. 

3. 바닥이 미끄럽지 않고 찬 기운이 안느껴진다. 

 -  바닥이 정말 미끄러질려고해도 잘 미끄러진다. 이유 바닥이 오돌토돌한 디자인으로 되어있기 때문인 것같다. 그리고 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겨울에 맨발로 바닥을 밟아도 찬기운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다. 

4. 디자인이 우수하다. 

 - 손님들이 와서 화장실을  사용하면 대부분 디자인이 이쁘다고들 한다. 



다음은 3년째 사용한 욕실 사진을 게재한 후 단점을 나열 해 보겠다. 




단점


1. 바닥에 물곰팡이 같은게 너무 자주 생긴다. 

- 처음엔 한샘바스를 설치할 때 줄눈이 없어서 타일 사이 곰팡이가 끼지 않아 청소하기가 쉽다고 했다. 

하지만 3년째 사용하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전혀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다. 물론 벽같은 경우에는 전혀 곰팡이가 생기지

않았다. 


위의 사진을 보면 바닥에 오돌토돌 무늬가 생겨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사이에 물이 맺혀서 분홍색으로 보이는 물곰팡이가 발생한다. 한샘에서는 락스를 희석한 물을 뿌려놓고 청소를 하면 사라진다고는 하는데 아무래도 재질이 재질이다 보니 락스를 사용하기에는 좀 위험하다는 생각한다. 그래서 구연산+ 베이킹소다로 청소를 한다. 청소도구는 이거저거 사용 해 보다가 스카치 브라이트 청소용 솔로 정착했따.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먼저 뿌리고 이 청소용 솔로 문지르면 되는데 힘을 주서 빡빡 닦아야지만 무늬 사이에 있는 물곰팡이가 제거 된다. 그래서 바닥 청소할 때마다 짜증이 이빠이 난다. 그냥 타일 이었으면 락스 섞인 세제로 없앨 수 있을텐데 말이다. 

2. 거울의 녹

수납장겸 거울의 모습인데 아래쪽을 자세히 보면 갈색으로 녹이슨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집에 욕실 사용 후 거울 습기를 제거하지 않아서 그런지 아니면 거울의 내구성이 약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한 사용 1년 6개월 정도 만에 저부분에만 녹이 생겼다. 사용하면서 크게 거슬리지는 않지만 한샘에서는 이점을 보안해야한다고 생각한다. 

3. 바닥과 벽의 이음매 실리콘 곰팡이 

한샘 바스는 바닥과 벽의 이음매 처리를 저런 회색 고무를 사용한다. 근데 이 고무를 접착할때 실리콘을 사용했는지 보시면 고무가 아닌 그위 변색된 실리콘 부분만 곰팡이가 생긴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걸 없애려고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해보고 락스 적신 휴지도 사용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물을 자주 접하는 저 부분만 저렇게 검은색 곰팡이가 생긴다. 다른 부분은 생기지 않는데 사진찍은 저부분만 곰팡이가 생겼다. 아무래도 시공의 문제인 것 같기도 하다. 


결론을 맺자면 한샘바스를 설치한것에 대하 후회하지 않고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단, 다시 공사를 한다면 바닥재는 타일을 이용해서 시공하고 싶다. 벽체나 천장 같은경우 곰팡이가 생기지 않아 정말 만족스러게 사용하고 있는데 청소가 아무래도 일반 타일 바닥에 비해서 제한적일 수 있고 욕실을 습식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우리집에는 타일이 더 맞는 것 같다. 물론 욕실을 건식으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한샘바스는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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