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매운 음식을 먹거나 좀 오래걷는다 싶으면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이다.
어릴적에는 심각하게 흘리지는 않았는데 크면서 땀이 폭발하는 것 같다.
특히 다른곳은 땀이 나도 별로 신경이 안쓰이지만 얼굴 같은경우에는 밖에 나갔을 때 정말 신경이 쓰인다.
예를들어 한겨울에 두꺼운 옷을 입고 지하철을 타면 한 5분만 지나면 미친듯이 얼굴에 땀이난다.
사실 여름에 더워서 짜증나기보다는 땀을 많이 흘려서 짜증난다는게 맞을 것 같다. 왜냐면 외출하기전에 머리도 만지고 옷도
새옷으로 갈아입고 나가도 단 10분만에 땀때문에 만졌던 머리도 흐트러지고 옷도 찝찝하기 떄문이다 .
그래서 해결책을 찾다가 그나마 간편하게 시도해볼 수 있는 성광제약의 '스웨트롤'를 발라보기로 했다.
가격은 인터넷을 쳐보니 13000원 ~20000원 사이 인 것 같았다.
우리동네 약국은 1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총 5매가 들어가있으니 장당 3,000원 정도 한다.
가격은 비싼편이라고 생각한다.
위의 사진과 같이 거대한 포장지안에 저렇게 조그만 솜이 한장 들어가 있다.
저 솜을 세안후에 얼굴을 완전히 말리고 얼굴에 바르기만 하면 된다.
바를 때 주의할 점이 눈,코,입 주변은 바르지 말아야한다.
나는 이마와 볼 부분하고 목뒤쪽이 땀이 많이 나서 목뒤쪽도 바른다.
바른뒤에는 손을 꼭 씻어주고 4시간 동안은 바른 부위를 씻거나 땀을 내서는 안된다. 그래서 자기전에 바르면 적당한 제품이다.
인터넷 후기를 찾아봤을 때는 효과가 3일정도 지속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하루만 지속된다는 사람도 있다.
사람마다 지속효과가 다른것 같다.
나는 하루정도는 땀이 안났다.
정말 신기하게도 뜨거운 감이 느껴져서 손으로 이마를 만져봤더니 보송보송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나같은 땀쟁이도 얼굴에서 땀이 안나게 할 수 있는 걸로보아 효과는 좋은 것 같다.
얼굴땀이 많은 분들은 한 번 정도 사서 써보길 추천한다.
제품이 가격대가 있기에 매일은 사용하지 못하고 중요한날이나 땀이 나면 곤란한 약속이 있을 때 바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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