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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2017 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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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6개월 후기/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 성공 / 금연클리닉 기념품 1.9월 3일은 금연 기록중 뜻깊은 날이다. 왜냐하면 금연 6개월을 성공한 날이기 떄문이다. 사실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고 지내다가 보건소에서 금연성공기념품을 지급받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고서 알게됐다. 그만큼 처음에는 힘들었던 금연이 6개월정도가 되자 점차 무뎌져갔다. 금연을 결심한 이후로 1~2 개월 동안은 3개월이상 버텨낼 수 있을까?라고 생각을 종종하며 나 자신을 믿지 못했었던 시간도 있었다. 셀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유혹이 찾아오기도 했다. 하지만 '관성의 법칙'처럼 꾸준히 참고 또 참으니 나도 모르는 사이 이렇게 6개월이 지나버렸다. 이제 이 6개월이 1년이 될 수 있도록 유지하는게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2. 금연클리닉에 기념품을 받으러 갔다. 일단 금연클리닉에 들어가서 성공기념품을 받으러 왔다..
금연 100일차 후기 금연 3개월 현재는 금연 154일차 이지만 금연 3개월 쯤인 금연 100일차 일기를 쓰지 못했다. 늦었지만 금연클리닉 방문후기도 쓸겸 써보겠다. 금연이 3일차, 30일차, 3개월차 쯤에 고비가 온다는 말이 있다. 그말이 얼추 맞는것 같긴하다. 솔직히 1달이 지나면 금연에 좀더 수월한 느낌이 든다. 게다가 한달 참았기에 아까운 느낌이 들어 금연을 지속하기 쉽다. 3개월차가 되면 금연상담사분이 말하기를 금연에 권태기? 같은게 온다고 한다 . 이 금연 권태기가 뭐냐면 금연초기에는 주변사람들에게 말을하고 주변사람들도 금연 잘하고 있느냐라든지 관심을 보이는데 3개월차가 되면 주변의 이런 관심이 수그러들고 자기만 혼자 금연하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걸 잘 넘기면 금연에 더 가까워진다. 그래서 이 3개월을 잘 ..
금연 30일차 금연 30일차 일기를 못썼다 . 금연클리닉을 30일차에 가고 90일차에 갔는데 90일차 포스팅은 따로 쓰도록 하겠다. 금연 30일차 까지는 하루하루 버티는게 좀 힘들었었다. 매일 매일 생각이 나기도 하고 그래서 아이스브레이커나 쿨키스 등을 거의 달고 살았다고 보면 된다. 아이스브레이커는 쿨키스와 같은 캔디종류라고 보면된다. 쿨키스는 시원한 맛 밖에 없는 반면 아이스브레이커스는 맛도 있고 쿨키스보다 알맹이가 커서 그런지 쿨키스보다 더 만족스러웠다. 가격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난 아이스브레이커스 때문에 금연을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아무튼 저런 캔디종류를 달고 살었던 만큼 흡연욕구가 자주 생기곤 했다. 근데 금연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한달만 꼭 버티면 이와같은 흡연욕구가 현저하게 줄..
금연 5일차 까지 정리 흡연 8년차이고 하루 한갑을 태우던 거의 골초였다. 게다가 담배를 피우기 최적화된 공간에 살고 있었다. 집에서 옥상이 가까워서 그냥 겨울엔 점퍼만 걸치고 여름엔 맨몸으로 나가서 펴도 되는 상황이었다. 이러다보니 담배피는 횟수가 잦아진 것 같다. 2017년 3월 2일을 기점으로 금연 계획을 세웠다. 3월 1일도 아니고 2일로 했느냐면 사랑니를 빼면서 금연을 할 계획 이었기 때문이다. 금연을 위한 보조도구는 전혀 없이 시작했다. 사랑니 발치 효과가 떨어지면 사탕을 이용해야 할 것 같다. 현재 5일차까지 내가 느꼈던 감정들을 기록해보겠다. 금연 1일차 사랑니를 빼기전 마지막 담배를 피웠다. 그리고 사랑니 발치를 완료했다. 일단 마취가 풀리기전까진 먹을 것도 먹기 싫더라... 아무 감각이 없어서. 마취가 풀린다..
금연 7일차 8일차 9일차 금연 포스팅을 하루에 하나씩 하고 싶지만 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아서 어떤날은 몰아서 쓰기도하고 어떤날은 그날것만 쓰기로 할 것이다. 금연 7일차 7일차가 넘어가자 담배를 참는 게 훨씬 수월해진 느낌이다. 그리고 확실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다. 흡연할 때는 자기전까지 담배를 피우고 일어나자마자 담배를 피우는게 습관이어서 몸이 쉴시간이 너무 없었나보다... 저녁엔 오랜만에 조깅을 했는데 확실히 흡연할 때보다 몸도 가볍고 숨도 금방차지 않았다. 보통 조깅으로 3km정도 달리는데 흡연할 때는 2.5km까지만 달려도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을 정도였는데 ( 정말 저질체력이었다. ) 7일차 때는 아무 생각없이 뛰다보니 3km를 달렸다. 물론 숨이차긴 했지만 흡연할 때보단 덜 힘들었다. 금연효과가 ..
금연 12일차 / 금연클리닉 방문 금연 12일차 (3월 13일) 금연한지 10일이 넘어가자 담배를 참는데 조금 수월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혼자서 계속 금연을 유지하기에는 버겁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을 방문해 보기로 결심했다. 항상 생각만 해왔는데 이번엔 안가면 또 안가게 될까봐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보고 오후 5시 20분쯤 방문했다. 사람이 없을 시간인지 원래 방문자가 없는건지 모르겠지만 가자마자 바로 상담이 가능했다. 일단 상담전에 혈압, 일산화탄소 측정을 실시했다. 나는 금연을 한지 일주일이 지났기 때문에 일산화탄소 측정기로 측정결과 수치가 2가 나왔다. 이 수치는 흡연자들에게 측정되는 수치가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나서 니코틴 중독수준에 관한 간단한 면담같은게 이어졌다. 있는 그대로..
금연 6일차 금연 6일차 금단 증상인지 , 사랑니 빼면서 나타나는 증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침을 삼키면 목이 조금 아팠다. 목감기는 아닌것 같고 편도가 살짝 부은것 같아서 목캔디를 먹었다. 6일차가 되니 흡연 욕구가 자주 들지는 않았다. 그래서 자만했는지는 몰라도 술자리를 갖게 되었다. 왠만하면 금연초기에는 술자리를 갖지 않는게 금연 성공확률을 높여준다고 한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오히려 금연초기에 음주를 했을 때 담배를 피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고 생각했다. 물론 과도한 음주로 인해서 금연 중이라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될 것이다. 흡연자와 단 둘이 마시는 1:1 술자리는 약간 위험할수도 있겠다. 나 같은경우 6일차에 생긴 술자리가 흡연자가 아니여서 참을 수 있었을런지도 모른다. 어찌됐든 결과는 참는데 성공했다. 솔직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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